월드 팝

Nana Mouskouri - Donde Voy

black silk 2024. 6. 13. 16:35

안녕하세요

오늘은 꼭 업로드를 해야지...하고 곡을 찾던 중, 이 곡이 눈에 띄네요.
'티시 이노호사'의 'Donde Voy' 인데 '나나 무스쿠리' 님의 버전입니다.
저는 이 곡을 아주 꼬맹이 시절부터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버지의 바둑판에서 오목을 두던 시절, (저는 바둑을 둘 줄 모릅니다.)
귀 동냥으로 외우려고 했던것도 아닌데, 가사를 줄줄 외웠었지요.
지금은...물론 다 까먹었습니다...
저에게는 티시 이노호사님의 Donde Voy보다, 나나무스 쿠리님의 Donde Voy가 정말 익숙하네요.

나나무스 쿠리님의 목소리는 애절함과 호소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이제 폭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웃님들 좋은 음악 감상하시고, 건강하십시요.

 

Nana Mouskouri - Donde Voy


 

 

나나 무스쿠리(그리스어: Nάνα Μούσχουρη)

 

본명: Ιωάννα Μούσχουρη (Ioánna Moúschouri) (19341013~ )

그리스의 가수임에도 불구, 자신의 모국어인 그리스어 뿐만 아니라, 네덜란드어, 아랍어, 히브리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라틴어, 포르투갈어로도 음반을 취입하기도 했고, 프랑스에서는 역대 최대 앨범 판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유명한 곡으로는 Why Worry가 있다.  [출처 : 위키백과]

 

 

Donde Voy

 

멕시코계 미국인 출신 가수 티시 이노호사(Tish Hinojosa)1989년에 발표한 발라드이다.

멕시코계 가수가 부른 노래답게 가사 전체는 스페인어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목의 의미는 "어디로 가야 하나?"란 뜻이다.

가사 내용은 미국으로 불법 이민을 시도하는 멕시코 남성이 멕시코에 남겨둔 자신의 연인을 그리워하는 노래이다.

미국 국경이 가까워 올수록 멀어지는 자신의 연인을 그리워하며 언젠간 멕시코에 남아 있는 자신의 연인이 자신을 따라 미국에 와 주길 바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묘하게 1920년대 김동환(시인)이 발표한 시 국경의 밤과 작중 분위기가 비슷하다.

티시 이노호사의 애절한 보컬이 이 노래의 키포인트다. [출처 :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