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싱그러운 봄이 한층 다가온 느낌입니다.
그런데 어제는 폭설이 내렸다고 하네요.
얼마 전에 매화 축제 기간이 지난 후 방문하였는데, 매화꽃은 봉우리도 안열었던것이 생각나네요.
아마도 매화 축제 기간엔 정말 꽃이 하나도 안 피었을 듯...
지금쯤은 만개 했을 것 같습니다.
매화는...향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마당에 홍매화 한그루가 있는데, 그 한그루에서 뿜어내는 향이...정말 좋거든요...
오늘은 에디뜨 피아프의 노래가 생각이 났습니다.
작은 참새...라는 예명을 얻은 그녀는 무척이나 작았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제대로 된 보살핌을 못받아서인지, 키가 142cm 였다고 하네요.
갖은 풍파와 불우한 인생을 살았음에도...목소리는 누구보다 명품인 그녀...
그녀의 목소리는 맑으면서도, 뭔가 심금을 울리는...여튼 심오한게 녹아있는것 같습니다.
'라비앙 로즈' 라는 영화를 보신적이 있나요?
영화의 내용이 많이 압축되긴 했지만, 전 보면서 많이 울고, 귀도 호강하며 들었답니다.
'마리앙 꽁띠야르'가 주연을 맡았는데, 배우지만 이 분도 노래를 잘 부릅니다.
저는 처음 '나인'이라는 영화에서 마리앙 꽁띠야르를 보았는데, 라비앙 로즈에서 주연을 맡으셨더라구요.
안 보셨다면, 음악을 좋아하신다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에디뜨 피아프의 노래하면, 이브 몽땅과의 사랑 중에 탄생한 '라비앙 로즈', 마르셀 세르당과 이별 후 탄생한 '사랑의 찬가', 그녀의 모든 인생을 대변하는 듯한 '아니요, 후회하지 않아요' 이 3곡이 대표적으로 떠오르네요.
봄이 오는 중에 일교차가 심하네요. 이웃님들 감기 조심하십시요.
즐감하시면 좋겠습니다.
Edith Piaf - Non, Je ne regrette rien
Édith Piaf
Édith Piaf, (본명: Édith Giovanna Gassion)
(1915년 12월 19일~1963년 10월 11일)
프랑스의 가수이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최고의 가수로 불린다.
에디트 피아프는 1915년 12월 19일 프랑스 파리의 가난한 노동자 구역인 베르빌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는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는 가수였고, 아버지는 거리의 곡예사였다. 엄마 아네트는 삼류 가수로 여기저기에서 노래를 부르며 커리어를 쌓기를 원해 어린 딸을 부양할 수 없었다. 에디트는 알코올중독자인 외할머니한테 맡겨졌다. 그 후 친할머니에게 맡겨지면서 에디트는 창녀촌에서 유아 시절을 보낸다. 가난 때문에 키가 142cm 밖에 자라지 못했고, 영양실조와 시력을 잃을 위기에까지 처할 정도로 에디트의 어린 시절은 불우했다.
15세 때부터 골목을 누비며 노래를 불러 생활, '자니즈'라는 카바레의 가수가 되었으나 살인 사건에 말려들어 실의의 나날을 보냈다. 이윽고 주위의 격려를 받아 재기, 〈나의 병정 아저씨〉 등을 불러 성공하였다. 1940년에 장 콕토의 희곡을 홀로 연기하였다. 직접 작사한 〈장밋빛 인생〉, 〈사랑의 찬가〉 등을 불러 히트시켰으며, 《파리의 기사(騎士)》(1951년, ACC), 《파담 파담》(1952년, ADF)으로 디스크 대상을 획득하였다. 이브 몽탕을 비롯하여 많은 남성가수를 사랑하는 등 그 연애경력도 화려했으나 1952년부터 4년 동안은 가수인 자크 피르스와 결혼, 1962년에는 테오 사라포와 재혼하였다.
[위키백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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