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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ound of Music - My Favorite Things

안녕하세요. 연일 추위가 계속되네요. 그래도 시간은 가고, 동지가 오고 있습니다. 저는 동지 전,,,해가 늦게 뜨고, 일찍 지는 그 기간이 참 싫더라구요. 동지를 기다리며,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올려봅니다.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영화이고, 들어도 들어도 좋은 음악들입니다. 어릴 때부터 보았는데, 지금 보아도 재미있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즐감하십시요. The Sound of Music - My Favorite Things

카테고리 없음 2023.12.20

조수미 - History (냉정과 열정사이 cover)

안녕하세요. 겨울이 맞나 싶을정도로 따뜻한 날씨입니다. 몇 주전 감나무에 감을 따면서 보니, 예쁜 조그만 새가 와서 감을 파먹더군요. 그런데 희한하게도 보기에도 탐스럽고, 달아 보이는 그런 감만 파먹는 감정사 새들입니다. 그 때가 더 추웠던 것 같아요. 지난주에는 김장을 다녀왔는데, 춥더니만, 오늘은 봄날같이 따스하네요. 다시 코끝이 찡하는 겨울날씨가 될테지만, 따뜻한 햇볕에 기분마저 따뜻합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이은 곡으로 조수미님이 한국어로 부른 History를 올려봅니다. 조수미님의 목소리는 굉장히 화려하다고 느껴졌는데, 이 곡은 절제되고 담담하되 애잔한 느낌의 노래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즐감하십시요. 조수미 - History (냉정과 열정사이 cover)

뉴 에이지 2023.12.08

Ryo Yoshimata - History (냉정과 열정 사이 ost)

안녕하세요. 본격적인 겨울로 들어서서 날씨가 찹찹합니다. 오늘은 냉정과 열정 사이의 ost 중 History 라는 곡을 올려봅니다. 극장에서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였는데, 줄거리는 가물가물...음악과 아름다웠던 피렌체 장면들만 떠오릅니다. ost 중 'between calm and passion' 라는 첼로 연주곡도 참 좋습니다. 그리고, 조수미님께서 부르신 History도 아름답습니다. 차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필자는 해가 빨리 지는게 왜이리 아쉽고 갑갑한지... 동지만 기다리는 중입니다.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겨울이 되었으면 합니다. Ryo Yoshimata - History (냉정과 열정 사이 ost) Ryo Yoshimata 요시마타 료는 뉴에이지 음악가입니다. 1959년 가고시마..

연주음악 2023.11.30

Consuelo Velazquez, Trio Los Panchos - Bésame Mucho

안녕하세요. 오랜만의 글입니다. 바쁘게 일상을 살다가보니, 블로그 글쓰기가 참 힘이 듭니다. 아버지께서는 좋은 곡을 선곡하시고, 번역까지 하시고, 좋은 시도 소개 하셨는데, 역시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적어야지...다짐을 하며 길을 걷다가 생각난 곡입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보통 이 시기에는 이 정도 추위는 당연하지만, 근래 이상하게도 따뜻해서인지, 갑자기 추위가 확 몰아치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코끝에 부는 바람이 알싸하게 기분 좋은걸보면, 아직 맹추위는 아닌 듯 싶습니다. 이런 날씨에 어울리는 곡은,,,생각하다가 갑자기 문득 생각이 난 곡입니다. 베사메무초...뜻은 나에게 많이 키스해주세요...라고 합니다. 잘 알려지고 많이 들어본 노래이지요. Consuelo Velazquez..

팝 송 2023.11.14

Something Stupid - Robbie Williams&Nicole Kidman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 플루트 연주곡 생각이 나면서 불현듯 떠오른 곡입니다. 그 당시 흥얼거리면서 자주 들었던 음악인데, 지금도 기분좋게 듣기 좋은 것 같습니다. 전 바이올린 연주를 듣거나 베토벤의 곡을 들으면 왠지 가슴이 아리고, 저밉니다. 오케스트라 음악을 들으면 가슴이 쿵쾅쿵쾅 두근거리구요. 팝송이나 가요를 들을 때도 화음이 들어가거나, 배경에 깔리는 음악들이 멋진 곡들을 좋아합니다. 이 곡도 두 분의 음색의 조화가 멋진 것 같아요. 니콜 키드먼은 얼굴도 예쁘고 노래도 잘 부르는군요. 가을인가 봅니다. 하늘이 높고, 나뭇잎들도 옷을 갈아입습니다. 마당에 감이 꽤나 여물었습니다. 이제 금방 새들이 파먹으러 올 듯 합니다. 감 나무 전지와 목련 나무 전지를 아버지께서 하셨는데, 지금은 오빠가 대신합..

팝 송 2023.10.16

Irlandaise - Claude bolling Trio & J.P.Rampal ; 플루트 피아노 연주곡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의 블로그입니다. 아버지께서 얼마나 공을 들여 블로그를 관리하셨는지 새삼 느낍니다. 다들 추석은 잘 보내셨는지요? 여러분들에게 제사는 어떤 의미인지요? 저는 아버지를 뵐 수 있다 생각하니, 즐거운 날이고, 준비하는 과정도 즐거운 것 같습니다. 다만, 시댁 제사에도 참석해야하니, 제사가 마칠 때까지 있지 못해 죄송스럽습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더위였는데, 선선한 바람이 부는 것을 보니 가을입니다. 환절기 감기 유념하십시요. 오늘 올리는 곡은 플루트와 피아노 등의 악기가 어우러진 Irlandaise 입니다. Irlandaise는 프랑스의 재즈 피아니스트 Claude Bolling과 프랑스의 플루트 연주자인 Jean-Pierre Louis Rampal이 작곡한 곡의 이름으로 '아일랜..

연주음악 2023.10.02

Catherine Zeta Jones - All That Jazz (CHICAGO ost)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낮에는 폭염 경보가 뜨는데, 아침 저녁으로는 좀 선선해진것도 같습니다. 오랜만에 올리는 음악은 영화 시카고의 ost 입니다. 저는 뮤지컬 영화를 참 좋아합니다...그 중 재미있게 보았던 시카고 ost 입니다. 현장에서 보는 뮤지컬은 정말 멋집니다. 하지만 거기에 투자하는 시간과 비용을 고려할 때, 저는 영화로 즐기는 뮤지컬도 참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영화로 만들 때는 최고의 배우들과 스탭들 멋진 장면들이 연출되는 것 같아 저는 즐겁게 본답니다. 혹시 못보신 분들은 무더위 막바지에 집에서 감상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 중간중간 장면들이 정말 멋집니다. 음악들도 멋지고, 춤도 정말 멋져요. 즐감하시고, 즐거운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팝 송 2023.08.21

Gloria Gaynor - I Will Survive

안녕하세요. 음악에 많은 위로와 치유를 받는 필자입니다. 많은 업무에도 음악을 듣고 있자니, 마음이 좀 노곤노곤해지는 느낌입니다. 클래식, 팝송 등 가리고 듣지 않는데, 음악이 있어 힘든일들이 좀 덜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뜬금없이 인종에 대한 견해입니다. 황인, 백인, 흑인...여러 인종이 있지만 전 흑인을 볼 때 드는 생각은 참 육감적이다...라고 느낍니다. 흑인 중에 여러 유명한 가수들이 있습니다. 그 타고난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어디서 나오는지... 춤출 때 리듬감과 흥은...아프리카 원주민들이 무반주에도 신나게 춤을 추는것처럼 역동적입니다. 물론, 백인이나 황인이 재능이 없다거나 그런 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흑인들에게는 뭔가 호소력...소울...그런게 느껴집니다.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우리..

팝 송 2023.07.26

Whitney Houston - I Will Always Love You

안녕하세요. 그 동안 인기곡들만 유튜브 동영상으로 업로드하곤, 글을 올리지 않았네요. 며칠이 아니라 몇주가 하늘을 뚫을 것같이 비가 오더니, 이제 폭염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는 우리나라에서...여러분들은 어떤 계절을 좋아하나요? 전 여름이 좋습니다. 녹음이 무성하고, 맛있는 과일들도 많고, 시원한 그늘에 있으면 그나마 살만하고, 풍요로운것 같아서요. 그런데 올해에는 뉴스에 홍수로 인한 사고들이 많아 참 가슴이 아픕니다. 요즘 저는 힘든일들이 많네요. 저 자신한테 들려주고 싶은 노래라 올려봅니다. 세상에 참 재능있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휘트니휴스턴, 마이클잭슨...등등 보석같은 목소리와 재능을 가졌는데, 안타깝게 스스로를 놓아버렸지요. 보디가드 영화도 참 재미있게 보았는데, 멋진 목소리...

팝 송 2023.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