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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uelo Velazquez, Trio Los Panchos - Bésame Mucho

안녕하세요. 오랜만의 글입니다. 바쁘게 일상을 살다가보니, 블로그 글쓰기가 참 힘이 듭니다. 아버지께서는 좋은 곡을 선곡하시고, 번역까지 하시고, 좋은 시도 소개 하셨는데, 역시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적어야지...다짐을 하며 길을 걷다가 생각난 곡입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보통 이 시기에는 이 정도 추위는 당연하지만, 근래 이상하게도 따뜻해서인지, 갑자기 추위가 확 몰아치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코끝에 부는 바람이 알싸하게 기분 좋은걸보면, 아직 맹추위는 아닌 듯 싶습니다. 이런 날씨에 어울리는 곡은,,,생각하다가 갑자기 문득 생각이 난 곡입니다. 베사메무초...뜻은 나에게 많이 키스해주세요...라고 합니다. 잘 알려지고 많이 들어본 노래이지요. Consuelo Velazquez..

팝 송 2023.11.14

Something Stupid - Robbie Williams&Nicole Kidman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 플루트 연주곡 생각이 나면서 불현듯 떠오른 곡입니다. 그 당시 흥얼거리면서 자주 들었던 음악인데, 지금도 기분좋게 듣기 좋은 것 같습니다. 전 바이올린 연주를 듣거나 베토벤의 곡을 들으면 왠지 가슴이 아리고, 저밉니다. 오케스트라 음악을 들으면 가슴이 쿵쾅쿵쾅 두근거리구요. 팝송이나 가요를 들을 때도 화음이 들어가거나, 배경에 깔리는 음악들이 멋진 곡들을 좋아합니다. 이 곡도 두 분의 음색의 조화가 멋진 것 같아요. 니콜 키드먼은 얼굴도 예쁘고 노래도 잘 부르는군요. 가을인가 봅니다. 하늘이 높고, 나뭇잎들도 옷을 갈아입습니다. 마당에 감이 꽤나 여물었습니다. 이제 금방 새들이 파먹으러 올 듯 합니다. 감 나무 전지와 목련 나무 전지를 아버지께서 하셨는데, 지금은 오빠가 대신합..

팝 송 2023.10.16

Irlandaise - Claude bolling Trio & J.P.Rampal ; 플루트 피아노 연주곡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의 블로그입니다. 아버지께서 얼마나 공을 들여 블로그를 관리하셨는지 새삼 느낍니다. 다들 추석은 잘 보내셨는지요? 여러분들에게 제사는 어떤 의미인지요? 저는 아버지를 뵐 수 있다 생각하니, 즐거운 날이고, 준비하는 과정도 즐거운 것 같습니다. 다만, 시댁 제사에도 참석해야하니, 제사가 마칠 때까지 있지 못해 죄송스럽습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더위였는데, 선선한 바람이 부는 것을 보니 가을입니다. 환절기 감기 유념하십시요. 오늘 올리는 곡은 플루트와 피아노 등의 악기가 어우러진 Irlandaise 입니다. Irlandaise는 프랑스의 재즈 피아니스트 Claude Bolling과 프랑스의 플루트 연주자인 Jean-Pierre Louis Rampal이 작곡한 곡의 이름으로 '아일랜..

연주음악 2023.10.02

Catherine Zeta Jones - All That Jazz (CHICAGO ost)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낮에는 폭염 경보가 뜨는데, 아침 저녁으로는 좀 선선해진것도 같습니다. 오랜만에 올리는 음악은 영화 시카고의 ost 입니다. 저는 뮤지컬 영화를 참 좋아합니다...그 중 재미있게 보았던 시카고 ost 입니다. 현장에서 보는 뮤지컬은 정말 멋집니다. 하지만 거기에 투자하는 시간과 비용을 고려할 때, 저는 영화로 즐기는 뮤지컬도 참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영화로 만들 때는 최고의 배우들과 스탭들 멋진 장면들이 연출되는 것 같아 저는 즐겁게 본답니다. 혹시 못보신 분들은 무더위 막바지에 집에서 감상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 중간중간 장면들이 정말 멋집니다. 음악들도 멋지고, 춤도 정말 멋져요. 즐감하시고, 즐거운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팝 송 2023.08.21

Gloria Gaynor - I Will Survive

안녕하세요. 음악에 많은 위로와 치유를 받는 필자입니다. 많은 업무에도 음악을 듣고 있자니, 마음이 좀 노곤노곤해지는 느낌입니다. 클래식, 팝송 등 가리고 듣지 않는데, 음악이 있어 힘든일들이 좀 덜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뜬금없이 인종에 대한 견해입니다. 황인, 백인, 흑인...여러 인종이 있지만 전 흑인을 볼 때 드는 생각은 참 육감적이다...라고 느낍니다. 흑인 중에 여러 유명한 가수들이 있습니다. 그 타고난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어디서 나오는지... 춤출 때 리듬감과 흥은...아프리카 원주민들이 무반주에도 신나게 춤을 추는것처럼 역동적입니다. 물론, 백인이나 황인이 재능이 없다거나 그런 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흑인들에게는 뭔가 호소력...소울...그런게 느껴집니다.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우리..

팝 송 2023.07.26

Whitney Houston - I Will Always Love You

안녕하세요. 그 동안 인기곡들만 유튜브 동영상으로 업로드하곤, 글을 올리지 않았네요. 며칠이 아니라 몇주가 하늘을 뚫을 것같이 비가 오더니, 이제 폭염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는 우리나라에서...여러분들은 어떤 계절을 좋아하나요? 전 여름이 좋습니다. 녹음이 무성하고, 맛있는 과일들도 많고, 시원한 그늘에 있으면 그나마 살만하고, 풍요로운것 같아서요. 그런데 올해에는 뉴스에 홍수로 인한 사고들이 많아 참 가슴이 아픕니다. 요즘 저는 힘든일들이 많네요. 저 자신한테 들려주고 싶은 노래라 올려봅니다. 세상에 참 재능있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휘트니휴스턴, 마이클잭슨...등등 보석같은 목소리와 재능을 가졌는데, 안타깝게 스스로를 놓아버렸지요. 보디가드 영화도 참 재미있게 보았는데, 멋진 목소리...

팝 송 2023.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