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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y Joel - Piano Man(1973)

안녕하세요. 봄은 봄인데...요즘은 봄 같지가 않습니다. 연일 뿌연 하늘로...봄비가 와도, 연초록 새순이 돋아나도 봄같지가 않은 봄날입니다. 음악을 올리고 싶은데, 참 무지하니 쉽지가 않습니다. 요즘 TV CF에 전주 부분이 많이 나오는 팝송입니다. 하모니카와 피아노의 조화가 멋집니다. 흥얼거리기 좋고, 왠지 과거로 회귀하게하는 느낌이 드는 팝송입니다. black silk님도 하모니카를 참 잘 연주하셨습니다. 일요일 아침에 들려주시던 올드블랙조가 그립습니다. 'Piano man' 즐감하시고, 다들 감기 조심하십시요. ---------------------------------------------------------------------------------------------------------..

팝 송 2023.04.19

Wolfgang Amadeus Mozart - Symphony No. 41 'Jupiter' (Herbert von Karajan)

안녕하세요. 오늘은 출근길에 문득 목련을 보았습니다. 제법 봉긋한게 금방 필것 같아요. 이제 봄이 오는 것을 몸으로 체감합니다. 어제는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기 시작한다는 경칩이었습니다. 외투를 걸치지 않고 잠시 산책을 나갔는데, 따뜻하더라구요. 그래도 일교차는 심하니 이웃님들 감기 조심하십시요. 제가 좋아하는 교향곡입니다. 카라얀님이 지휘하신 모짜르트의 쥬피터 교향곡입니다. 고전적인 교향곡 형식으로 4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 교향곡을 들으면 봄의 소리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웃님들도 즐겁게 감상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웃님들 즐거운 봄날 맞이하십시요.

클래식 2023.03.07

Mozart - Twelve Variations in C on "Ah, vous dirai-je Maman", K.265 (작은별)

안녕하세요. 2023년을 맞은지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맡고 있는 업무부터 시작해서...코로나로 인한 가족들의 병간호...정신없이 시간이 흘렀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쾌차하여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곡을 올려봅니다. 다들 귀에 익은 곡입니다. 모짜르트의 '작은별' 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즐겨들었었던 베토벤과 모짜르트를 참 좋아하는데요. 두 음악가의 성향은 참 다른듯합니다. 베토벤은 뭔가 고뇌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해 탄생한 아름답고 웅장한 음악들인것 같은 느낌인데 반해, 모짜르트 음악은 이 사람은 타고날 때부터 천재라...가만히 있어도 음들이 반짝거리고, 줄줄 흘러가는 풍성한 느낌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작은별'을 기반으로 한 12곡의 변주곡입니다. 저는 파질 세..

클래식 2023.02.13

André Rieu - Once Upon A Time In The West

안녕하세요. 음악을 올리려고, 몇번이나 생각하고, 계획하였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좋은 음악과 좋은 글들을 부지런히 올리셨는데... 새삼 대단하시다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좋은것들을 같이 공유하고자 했던, 고우신 마음이 느껴집니다. 무슨 음악을 올려야할까 고민하던 중...우연찮게 듣게 된 음악입니다.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즈음에... 선곡하기에 좋은 곡 같아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장엄하기도 하고, 아름답기도 한 곡입니다. 'Once Upon A Time In The West'(1968년) 영화의 ost 로 엔니오 모리꼬네의 작품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 곡의 연주자는 '앙드레 류'입니다. 앙드레 류(André Rieu, 본명: André Léon Marie Nicolas Rieu..

연주음악 2022.12.30

Joan Baez - Ace of Sorrow

존 바에즈 - Ace of Sorrow 나나 무스꾸리 - La Dame De Coeur 안녕하세요? 블친님들 잘 지내고 계신지요?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씁니다...잘 가꾸고 싶은 마음은 가득한데...안타깝습니다... 이 노래는 제가 어릴적에 아버지께서 드라이브 중에 자주 틀어주셨던 음악들 중 하나입니다. 뒷자리에 앉아서 창문을 열고, 산들산들 바람을 느끼며 흥얼거렸던 기억이 납니다. 존 바에즈는 음색이...참...뭐라고 해야할까요...? 우수가 깃들어있는것 같습니다. 청아하고,,,구슬프고,,, 뭔가 '슬프도록 아름다운...' 그런 느낌입니다. 이 노래를 찾아 들으려고 했는데, 제목을 몰라서 한참 헤매다가 검색 중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 곡은 Brown & Dana가 원곡을 불렀고, 존 바에즈, 나나 ..

팝 송 2022.11.21

Placido Doming & John Denver - Perhaps Love

겨울인가... 싶더니... 봄.... 봄인가 싶더니...여름...가을이라 해야 하는데...초겨울 같은 날씨다... 가을인데 단풍을 느낄 새가 없이 잎이 무성하고 푸르렀는데 차츰 나무들이 옷을 갈아입는 것 같다. 요즘 날씨는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다. 가을인데...초겨울인듯 하다가...또 더워지니 말이다. 반팔 티셔츠부터~ 패딩까지...다양한 옷들을 보면 날씨가 얼마 나 변덕스러운지 가늠이 가능하다. 나무들이 빨갛게...노랗게...물들어 가는걸 보다가 감미로운 이 음악이 생각이 났다. 1981년 플라시도 도밍고의 크로스오버 앨범에 수록된 노래이다. 이 음악은...음도 너무나 아름답지만, 가사 또한 너무 아름다운 곡이다. 플라시도 도밍고의 목소리와 존덴버의 음색이 너무도 잘 어울린다... 감미롭다...! 개..

팝 송 2022.10.25

조수미 / Gerge Frideric Handel - Lascia ch`io Pianga (울게 하소서)

안녕하세요. 다들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지요? 저는 20만명이 넘어가도 안걸렸던 코로나에 걸려 감금중입니다... 혼자 격리되어 생활하니 몸도 많이 아프지만 우울증이 올 지경이네요. 월말 처리해야 할 일들은 집에서 해결했는데... 혼자 집에 있다보니...아버지 생각이 많이 납니다... 헨델의 울게하소서가 생각나던 차에...역시나 아버지께서 올리셨던 음악입니다. 조수미님의 목소리는 언제 들어도 멋지네요... 저는 바하나 헨델의 음악을 듣고 있자면...왠지 경건해지는 느낌입니다... 기쁜 마음도 슬픈 마음도 정화되어, 차분해지는것 같습니다... 운영체제가 바뀌고...기타 여러가지 이유로 음원은 나오지 않는것 같아, 유튜브와 함께 아버지께서 올리셨던 글을 올립니다. 이웃님들이 건강하시길 기원하며...즐감하십시요..

클래식 2022.10.03

black silk의 블로그는 이전되어서도 계속됩니다...

블친님들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지요? 태풍이 지나간 자리는...무섭기 그지없군요... 그래도 청명한 하늘은 이제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듯 합니다. 문득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면 천고마비의 계절이 왔음을 실감합니다. 블로그 활동이 뜸하여...블로그를 접었나...생각하실 수도 있지만...그렇지는 않구요... 다음 블로그가 종료된다는 소식을 8월에 알게되었습니다. 블로그 이전은 되지만, 댓글이나 방명록 글들은 사라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블로그 이전이 되어서 아버지께서 올리신 음악이나 글, 그림이 온전하게 이전될지도 의문이구요... 댓글 하나하나도...아버지의 일기장 같아서...포기할 수가 없네요...그래서 캡쳐 작업 중입니다. 6000개가 넘는 글들을 캡쳐하다 보니, 제가 모르는 음악들, ..

공지사항 2022.09.09

Connie Francis-Beautiful Brown Eyes

나와 그대들의 추억속의 연인을 그리며 이노래를 올립니다. 오랫만에 너무 소중한 추억을 살짝 꺼내어 느끼고 감상하는 마음 입니다. Beautiful Brown Eyes - Connie Francis - Willie, I love you 사랑하는 그대여 My darling 내 온맘을 다하여서 I love you 그대를 With all my heart 사랑하고 있습니다 Tomorrow we might 나는 그대와 Have been married 결혼할 수도 있었는데 But ramblin 망설이는 마음이 Has kept us apart. 우리를 갈라놓았습니다 Beautiful, beautiful 아름답고도 아름다운 Brown eyes 갈색 눈동자여 Beautiful, beautiful 아름답고도 아름다운 Bro..

월드 팝 2022.08.23

Amanda Seyfried - Thank you for the music in ‘Mamma Mia!’

안녕하세요! 오랜만의 블로그입니다. 원래...리골레토 중 다른 테마를 올리려고 했는데... 줄거리를 정리하자니 시간이 나지를 않아 그냥 편하게 듣고 싶은 노래를 올립니다. ABBA의 'Thank you for the music'이 원곡이고, 블로그에 올린 버전은 Amanda Seyfried가 부른 버전입니다. '맘마미아'라는 영화를 못보신분들은 아바의 노래를 다채롭게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것 같습니다. 전 아만다 사이프리드라는 배우의 목소리가 참 좋더라구요...청아하다고 할까요? 얇고, 고음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아바를 그렇게 좋아하시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릴 때 'I have a dream'을 자주 들려주셨습니다. 'I have a dream'도 제가 좋아하는 노래랍니다. 저는 유독 바이올..

팝 송 2022.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