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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Kobialka & David Grisman - Ashokan Farewell

1943년 11월 19일에 태어나서 애석하게도 금년 얼마 전 2021년 1월 19일에 타계한 Daniel Kobialka는 미국 바이올리니스트, 작곡가 및 음악 기업가였습니다. David Grisman은 미국의 빈티지 기타, 만돌리 니스트입니다. 그의 음악은 "Dawg music"이라고 불리는 장르에서 블루 그래스, 포크, 재즈를 결합한 것으로 그는 자신의 음반과 다른 어쿠스틱 음악가의 음반을 녹음하는 음반 Acoustic Disc를 설립했습니다. [참고로 Dawg는 Dog와 같은 뜻으로 "Dawg music"이라 칭하는 사유는 블루 그래스 밴드(Old & In the Way)의 리더인 Garcia의 애견 이름에서 유래하였다함] * * * 위 두사람의 바이올린과 기타, 만도린이 절묘하게 엮어가는 연주들은..

연주음악 2021.02.15

Anna Vissi - Psychedelia (사이키 델리아 : 황홀한 행복)그리스어 번역

뜨거운 열기를 찾아 볼 수 없는 설 연휴 중 오늘은 설날이다 유치원 새싹반에서 배운 까치 까치 설날 외손녀의 노래소리도 잠깐이고 예쁜 한복에 세배를 올리는 모습이 유치원에서 배운대로 의젓하고 정중하다. 이 사회에서 사라져 가는 미풍양속이나 정중한 예절을 어린 손녀에게서 보는 것 같아 씁쓸한 기분이다. 아내는 새벽부터 하루 종일 가짓수 많은 음식 준비에 바쁘다. 명절이면 예나 지금이나 틈새를 찾아 내방에서 휴식을 즐기는 중에 짬짬이 번역한 가사가 겨우 저녘시간에 완성되어 이제 음악을 올리게 되었고 오늘의 음악은 그리스의 명가수 "안나 비시" 의 "Psychedelia(사이키 델리아)" 사이키 델리아는 제목에서 언급 했듯이 "황홀한 행복"으로 표현함이 옳을것 같고 예술 분야에서 환상적인 세계를 표현하는 음악..

월드 팝 2021.02.12

Daniel Kobialka & David Grisman - Dark is a Dungeon

2021년 신축년 설명절을 코앞에 두고 답답한 마음 헤아리기 힘들다. 일상을 잃어버린 대다수의 사람들과 같이 무미건조한 나날들을 모두가 참고 견디는 수 밖엔 없다 그건 그렇다해도 추석 명절에도 집에 오지 못한 서울의 아이는 무척이나 집에 오고 싶은 마음인듯하다 나 또한 그렇다 뿐만 아니라 아내는 숨죽이고 아들의 귀성 여부를 내 눈치만 살핀다. 몹쓸 시국이다. 위 그림 속의 턴널이 어둡고 암울해도 그 끝에 보이는 한점의 빛과 출구가 보이는 것 처럼 우리 모두 이 어려운 시기를 지나가야 할 일이지 싶습니다. 오늘 음악은 미국의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코바야카"와 "데비드 그리스만"의 명기타 합주로 Dark is a Dungeon (지하감옥같은 어듬)이라는 제목입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보고 싶어도 가고 싶어..

연주음악 2021.02.10

black silk의 "사랑과 꿈" 블로그를 2021년에 처음 열며...

오늘 입춘 새봄을 열며 그동안 열지 못했던 "사랑과 꿈" 블로그에서 black silk의 음악을 다시 열게 되었습니다. 브라우져의 변화 추세에 의해 익스플로러를 사용하던 본블로그에서는 매우 난감 하였으나 몇가지를 확인하고 여기 오시는 분들에게 안내코자 합니다 1. 익스플로러를 사용 하시는 분들은 익스플로러버전을 11로 업그레이드 하시기 바랍니다. 가) 기존에 업로드된 음악을 모두 들을 수 있습니다.(지원 플로그램 아도비 프레쉬 플레이어와 관계 없음) 나) 본 블로그에서 창을 열면 에전과 달리 "모든 콘텐츠 표시"라는 귀절이 뜨나 크릭하면 모든 화면이 표시되고 음악이나 동영상을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2. 크롬이나 웨일로 바꿨을 경우 가) 요즘 올리는 음악 뿐 아니라기존에 업로드된 음악 모두 표시되 않고..

공지사항 2021.02.03

Red River Valley - The Old West (Harmonica)

오늘은 입춘. 절기상 봄이 들어서는 날! 마당에 다소 찬 바람이 스치긴 해도 양지의 햇볕은 따사롭기 그지 없다. 우리집에 봄소식을 맨 먼저 전하는 홍매화의 가지마다 동그란 빨간색의 꽃망울이 줄지어 맺혀 있고 가지 중에 두송이의 매화꽃이 활짝피어 햇살을 즐긴다. 그동안 올리지 못했던 음악을 오랫만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익스플로러 운영체제는 보안에 취약하다하여 크롬이나 웨일등의 새로운 브라우져가 시작한지 오래 되었으나 2020년 12월 31일로 익스플로러 자신도, 2021년 1월 12일로 익스플로러를 지원하는 아도비 프레쉬 프로그램은 완전히 지원을 중단하였습니다. 따라서 본 블로그는 여전히 익스플로러(버전 11) 브라우져에서 업로드한 음악들은 듣는 분들이 크롬이나 웨일로 바꿨을 경우 본 블로그에 오시면 음악..

연주음악 2021.02.03

Juliette Greco - Paris couleur novembre (가사 : 불한 번역)

Juliette Greco (줄리엣 그레코)의 노래는 여러 곡을 이미 올렸으나그녀의 유명도에 비해서는 아주 작은 숫자일 뿐이라 생각듭니다. 가을에 절정과 소멸을 같이 맛보는 11월에Juliette Greco(줄리엣 그레코)의 Paris couleur novembre (가을로 물든 빠리의 11월 혹은 11 월의 물든 빠리)로번역되는 노래의 가사 내용이나 멜로디가 마음에 들어 선곡 합니다. 샹송에서는 가사를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을 이브 몽땅의 고엽 노래에서도 언급하였지만이 노래 역시 어느 연인들의 젊은 날의 추억과 만나던 빠리의 풍경 그리고 세월이 흐른 후의 회상을11 월에 더듬어 보는 내용입니다. 의미를 압축한 단어들의 뜻을 찾아 번역에 애를 먹었음에도 결코 마음에 차지않는 번역이나화자(話者)의 의도..

월드 팝 2020.11.14

Isabelle Boulay - Coucouroucoucou (가사 : 스페인 한 번역)

위 미모의 여인은 Isabelle Boulay(이시벨 볼레이)로 케나다에서 출생한 프랑스의 케나다 민속 팝을 노래하는 가수로 케나다와 프랑스에서 활동하며 불어와 영어 버전의 노래를 부르나 주로 불어노래가 많으며 샹송가수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전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Boulay의 Coucouroucoucou Paloma는 수년에 걸쳐 여러영화의 사운드트랙에 사용되었으며 국제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1955 년에 상영 된 멕시코의 고전 코미디 Escuela de vagabundos (노숙자 학교)에 처음 등장했으며 영화의 주연인 Pedro Infante가 노래를 불렀다고 합니다(위피디아) 수많은 기라성같은 세계의 가수들이 가사 내용이 슬퍼서 대부분 애달프게 노래 하나 Boulay의 노래는 오히려 ..

월드 팝 2020.11.06

Newell Oler - The Homecoming

The Homecoming은 미국의 드라마 중에 Homecoming이라는 연속극이 있으나 그 ost와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Hagood Hardy의 작곡으로 Newell Oler의 피아노 연주곡입니다. 가을의 절정에서 겨울의 초입으로 향하는 11 월은 누루 꼬리같은 짧은 해가 지면 어둠이 내리고 으스스한 한기가 몸에 파고들어 퇴근 길이나 길거리의 군중들 역시 종종 걸음으로 귀가를 서두르는 계절입니다. 혹여 타향에서 하던일이 뜻대로 되지 않거나 갈 곳이 없어 고향을 향하는 사람들 고향이 그리워 고향을 찾는 사람들 모두 The Homecoming (귀향)이라 할 것입니다. 세계의 모든 민속곡이나 포크 등에서 고향이나 Homecoming의 튠은 다소 애조를 띠며 그리움의 색갈이 있습니다. Newell Ol..

연주음악 2020.11.05

Olivia Newton John - I Honestly Love You (가사 영한번역)

어제 아래 Newell Oler의 I Honestly Love You 피아노 연주음악을 올리며 Olivia Newton John의 I Honestly Love You 팝송을 올리기로 언급하였던바 오래된 노래이고 혹자는 진부하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이 노래의 가사 내용을 보면 혹자는 현재 진행형이고 혹자는 경험자일 수 있는 진심으로 사랑하는 이가 있어도 결코 맺어지지 못하고 떠나가야만 했던 안타까웠던 기억을 반추하게 하는 노래입니다. Olivia Newton John - I Honestly Love You (나는 그대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Maybe I hang around here A little more than I should We both know I got somewhere else to go B..

팝 송 2020.11.04